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 글 : 정해왕
  • 그림 : 장준영
  • 출간일 : 2020년 03월 09일
  • 테마 :
  • 분야 : 빅북
  • 추천연령 : 전연령
  • ISBN : 9791165020279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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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 클래식 11권. 두 사람에게 찾아온 전혀 다른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추운 겨울밤 도움을 청하는 나그네에게 가난한 아주머니와 부자 영감은 저마다 호의를 베풀었다. 잠자리를 마련해 주고, 음식을 대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속내는 달랐다. 아주머니는 나그네를 진심으로 위했지만, 부자 영감은 부를 얻기 위해서였다. 결국 아주머니에게는 옷감이 계속 늘어나는 기적이 일어났지만, 부자 영감은 하루 종일 재채기만 했다.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는 북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다. 길지 않은 서사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지혜는 오늘날에도 되새겨 볼 만하다. 곤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씨와 제 욕심을 채우려고 남을 이용하는 고약한 마음씨의 대비, 그리고 서로 다른 마음 씀씀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도 부자 영감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주머니 같은 사람도 있다.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가 오래된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이야기로 읽히는 것은 이런 까닭에서일 것이다. 옛이야기가 재미있는 이유이기도 하다.